호구…

누군가 그랬다. 노래하고 찬양하는 자리는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기도하고 묵상하는 자리는 꺼려한다고. 신나는 건 좋아하지만 지루한건 싫어한다는 얘기겠지..? 뭐 그런거 같기도 하다. 멋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 세상이지만, 거룩한 사람들은 사라져가는 세상이다. 재밌고 즐거운 일에 열광하는 세상이지만, 의롭고 정직하고 순결한 일은 유치한 일로 치부되는 세상이다. 거룩함의 내어주는 희생과 겸손된 비움의 가치 보다는 즐거움, 행복, 기쁨 등의 만족적 가치에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