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말고는 없다

‘일치/통합’이라는 미명 아래에, 모든 것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이 참이라 여기는 세상. 이로 인해 신앙 안에서조차 점차 자라나고 있는 ‘혼합주의’ 요즘 같은 세상에 반가운 표현은 아니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은 그 본질이 배타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