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그리스도교는 탈출기를 넘어 판관기에 들어섰습니다. 역사는 역시 돌고 도는게 맞나 봐요. 배가 부르니 판관들이 판을 치는게 아닐지… 판결할 때 치는 방망이 같은거 하나씩 들고 다녔음 좋겠습니다. 방망이 든 사람 만나면 피해다니게…
판단
불법을 일삼으면서도 기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이적과 표징이 따르는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불법을 일삼으면서도 말이지요. 십자가의 성 요한께서 말씀하셨듯, 그 어떤 거룩한 사람이라하더라도 그를 닮으려하는 순간에 사탄의 꾀임에 빠지게 된다지요.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따르라고 성인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