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사건은 패미니즘과 1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여성인권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광기를 쏟아낼 명분을 멋대로 만들어 냈을 뿐일거다. 그리고 악의 지배 아래에 처절하게 시달리고 있을 거다. 특별히 성체에, 성심에 관한 신심이 광적인 나에겐 더더욱 비통할 일이고 미칠듯 화가 나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두고 똑같이 칼을 드는 것을 보는 것 또한 마음이 아프다. 혐오를 혐오로 해결 할 수는 없다. 똑같은 악이 반복되고 새로 태어날 뿐이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악이 원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