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과 묵상 부유함.. Posted on 2018/09/132018/10/27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마르 10,25 결혼을 앞뒀을 때 내 통장에는 360원이 전부였다. 집은 커녕 번듯한 직업도 없이 알바를 하며 봉사를 하던 나였다. 그랬는데 지금은, 그래 여전히 나는 가난하다. 사람들의 도움과 베푸시는 주님의 손길로 겨우겨우 살아간다. 그런데, 실은 가난하지 않았나 보다. 분명 나는 가난한데, 누군가에겐 이런 나조차도 부유했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