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따름은…

아무리 좋은 거름을 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잘려나가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는게 이토록 힘겨운게다. 자랑 따위 할 여유란 없다.

별 볼일 없는 이를 부르시는 주님

가난한 집안에 내세울 것 없고, 못 배워 무식한데다, 특출난 능력도 없고.. 게다가 못된 짓은 어려서부터 탁월했던 탓에 죄와 어둠에 참 익숙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나인데… 그런 나를 왜…?

제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은, 특정한 소명과 역할을 가진 자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대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