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과 묵상 베드로에게서 배움 Posted on 2018/09/072018/10/27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루카 5,5 깔끔하게 표현하면, “제가 해봤는데 안됐다니까요. 그치만 따르겠습니다.” 당시 어부들은 일반적으로 가방끈이 짧았다. 하지만 자연의 흐름에 매우 예민했고, 죽음에 대해 늘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부는 생계를 위해 항상 목숨을 걸고 배를 타야 한다. 그런 ‘전문가’인 베드로였다. 그런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