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전날 밤, 꿈에서 아이유하고 함께 피정에 들어가서 같이 피정을 했는데요…. 와이프한테 얘기하니 ‘생일선물이구만!’
꿈에서나마 좋은 선물 주셔서 주님 감사합니다.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2년전 5월 31일 우리는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이 여정을 통해 하느님의 섭리를 만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날짜를 결정했었다.
먼 이국 땅, 그것도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시골 동네의 Youth center에서 발견한 103위 한국 순교성인들의 그림.. 색이 좀 바란걸 보니 세월의 흔적이 꽤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