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바라보는 이유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루카 7,47

내가 지금까지 예수님을 바라보는 이유.

신심이 깊고 성실하며,
믿음이 훌륭한 놈이여서……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용서를 받았기 때문.

어떻게 그렇게도 꾸준히 믿음을 유지하냐고..
간혹 내게 물어보는 일들이 있는데.

대단하다는 칭찬에 으쓱해질만도 하지만,
솔직히… 이유는 간단하다.

그 많은 빚을 탕감 받았는데..
감히 예수님을 배신할 수가 없다.

이게,
예수님 말고 나에게 더 중요한게 없는 이유다.

나는 이기적이라, 나만 생각하는 놈이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큰 은혜를 베푼 분에게 충실하기로
내가 이기적으로 결정한 것일 뿐..

뒤질만한 죄인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
오늘도 이 죄인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늘의 만남도 이끌어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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