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lready succeeded in my life because of her.
삶이란 만만치 않을 때가 많다. 여전히 상대적 열등감을 느낄 때가 간혹 있고, 죽어라 달려도 한 걸음 밖에 안되는 허접한 내 자신에게 실망할 때도 있다. 근본적으로 지향하진 않지만 때로는 세속적 출세를 바라볼 때도 있다.
피곤하고 지치고 의욕이 없을 때… 아빠 마음도 모르고 룰루랄라 웃고 떠드는 딸내미를 바라보면.. 신기하게도 이 모든 것이 리셋이 된다. 그래.. 내 인생.. 이미 이렇게 성공한 인생인데.. 무엇을 준다한들 바꿀 수 없는 성공이 여기 있는데..
“넌 그냥 존재만으로 이미 아빠의 성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