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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한끼 식사를 3천원에 제공하는 착한식당이 있습니다.
멀리서 소문으로만 듣다가,
가진걸 나눠야 할 일이 생겨서
지난주 언젠였지? 후딱 다녀왔습니다.
청년 아니어도 밥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늘 배가 부른 꿀꿀이 아저씨라
밥은 먹지 않고 마음만 남기고 왔습니다.
신부님과 손한번 잡고 싶었으나
인터뷰 하고 계셔서 인사도 못해 아쉬웠지만!
살짝 인터뷰를 엿들으면서,
젊은이들에 대한 열정과
젊은이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희망찼습니다.
기운을 잃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힘을 얻어 벌떡 일어서길!
돈 몇푼이라도 아껴보려는 배고픈 청년들이,
부담 없이 따뜻한 사랑의 밥상으로 든든해지길!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이사 40,29
배고픈 젊은이들아!!
참지 말고 가서 묵으라!!!